단순 결과물이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여주는 포트폴리오가 진짜 먹히는 시대!
웹디자인의 포트폴리오는 항상 고민과 과제를 많이 주는 주제입니다. 예쁘게만 보여주는 건 아쉽고, 실제로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드러내야 진짜 인정받을 수 있기때문에 이런 모든것을 어떻게 해야 잘 전달이 될까의 고민은 끝이없는듯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정리한 웹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작성 꿀팁을 아주 구체적으로 공유해 볼게요. 우리 함께 '프로페셔널'하게 한 단계 더 성장해봐요!
목차
프로젝트 소개: 목표와 배경 이해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는 한 스타트업의 리브랜딩 웹사이트 제작이었습니다. 목표는 방문자의 신뢰를 빠르게 얻고, 회원가입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왜 이걸 만드는가?'를 항상 잊지 않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이런 목표가 명확했기에 UX, UI 설계 방향도 자연스럽게 결정할 수 있었답니다.
문제 정의: 무엇을 해결해야 했나?
기존 웹사이트의 가장 큰 문제는 복잡한 네비게이션과 느린 로딩 속도였어요. 방문자들이 주요 정보를 찾기도 전에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 문제점 | 영향 | 우선순위 |
|---|---|---|
| 복잡한 메뉴 구조 | 페이지 이탈률 증가 | 상 |
| 느린 페이지 로딩 | SEO 순위 하락 | 상 |
| 비일관성 있는 디자인 | 브랜드 신뢰도 저하 | 중 |
내 역할 명확히 구분하기
이 프로젝트에서 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팀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제 역할과 협업 방식을 명확히 나눠야 했어요.
- 사용자 경험(UX) 설계 주도
- 와이어프레임 및 프로토타입 제작
- UI 가이드라인 문서화
- 퍼블리셔와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솔루션 제시: UX/UI 구체적 접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X 관점에서는 사용자 여정을 최소화하고, 핵심 CTA를 명확히 했어요. UI에서는 브랜드 컬러를 일관되게 적용하고, 버튼과 폼 디자인을 심플하게 정리했습니다. 아래 테이블은 주요 솔루션과 기대 효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 디자인 전략 | 기대 효과 |
|---|---|
| 네비게이션 간소화 | 사용자 이탈률 감소 |
| 빠른 로딩 최적화 | SEO 개선 및 만족도 상승 |
| 브랜드 컬러 일관성 강화 | 브랜드 신뢰도 향상 |
결과와 배운 점 정리
프로젝트 결과, 전환율은 기존 대비 35% 상승했고, 평균 페이지 체류 시간도 1.8배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사 내부에서도 "진짜 우리 브랜드가 전에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과정 중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디자인은 문제 해결'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웹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작성 꿀팁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 작성할 때 정말 중요한 꿀팁을 정리해볼게요. 진짜 사소해 보여도 차이를 만듭니다.
- 결과물보다 '문제 해결 과정'을 강조하자
- 나의 역할과 팀워크를 명확히 구분해서 서술하자
- 사용자 관점(User First)으로 스토리를 풀어가자
- Figma 파일, 컨셉 스케치 등 과정을 함께 보여주자
프로젝트 소개, 문제 정의, 내 역할, 솔루션, 결과 및 배운 점을 빠짐없이 포함해야 설득력 있는 포트폴리오가 완성됩니다.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프로젝트 스토리"로 설득력을 가질 수 있어요. 단순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여정을 보여주는 것처럼 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아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디자인 과정과 문제 해결 스토리를 함께 풀어내야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결과만 보여주면 "누가 만든 건지" 알기 어려워요. 반대로 과정을 함께 보여주면, 당신의 실력과 사고 과정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내가 맡은 역할과 팀원과 협업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설명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부분을 리드했는지', '어디에서 지원했는지'를 명확히 하면 평가자에게 확실히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막연한 "함께 했어요"는 절대 프로처럼 보이지 않아요.
사용자 페르소나, 플로우 차트, 와이어프레임 초안을 함께 첨부하면 훨씬 설득력 있는 설명이 됩니다. 사용자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었는지부터, 어떤 경로로 해결책을 설계했는지 보여줘야 해요. 그냥 "와이어프레임 그렸다"보다 "이런 고민을 이렇게 풀었다"가 훨씬 강력합니다.
과정이 길어지는 건 상관없지만,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요약이 꼭 필요합니다. 요약 없이 길게만 늘어놓으면 오히려 지루해져요. 중요한 건 "한눈에 이해되게" 포맷팅하는 스킬입니다.
물론입니다! 규모보다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작은 프로젝트라도 적극적으로 보여주세요. 오히려 짧은 프로젝트가 "빠른 문제 정의 → 솔루션 도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요. 작은 경험도 깊이 있게 풀어내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웹디자이너 포트폴리오는 내가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해결했는지 스토리로 설득하는 거예요. 이 설득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비쥬얼을 잘 뽑아내는게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참고해서, 진짜 자신만의 무기 같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보세요. 진심을 담아 전합니다.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 뽑아내기. 포트폴리오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 서서 한번 생각해보고 그들의 설득을 포트폴리오에 담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