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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가 실제 현장에서 맡는 역할과 업무

by funny26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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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가 실제 현장에서 맡는 역할과 업무

'웹디자이너는 그냥 예쁜 화면 만든다?'고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실무를 하면서 기획자, 개발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하고 어쩔땐 싸우기 까지 합니다. 디자인과 개발의 영역이 있고 기획과 디자인의 영역이 있는데 기획자가 디자인영역을 침법해서 한다거나 개발도 마찬가지로 디자인영역을 침범해서 디자인한다거나... 디자인만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이너들이 영역 역활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실전에 부딪히기 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UX 설계자로서의 역할

UX 설계는 단순히 '예쁜 화면'이 아니라, 사용자가 헷갈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흐름을 만드는 일입니다. 웹디자이너는 사용자의 여정(Flow)을 설계하고, 화면 구성(IA)을 고민하며, 동선 최적화를 위해 머리를 쥐어짜야 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버튼만 잘 배치하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해보면 하나의 화면이 아니라 사용자 전체 여정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더라고요. 정말 멀리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UI 디자이너의 세부 업무

UI 디자이너는 사용자와 직접 맞닿는 버튼, 폼, 카드 등의 요소를 구체적으로 디자인합니다. 보기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쓰기 좋게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시각적 일관성, 사용성(Usability), 인터랙션(Interaction)까지 고려해야 하니까 단순한 '예쁨' 이상의 디테일이 필요합니다.

업무 항목 설명
버튼 디자인 클릭하기 쉽게, 명확한 액션을 유도하는 디자인
네비게이션 구성 이용자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구조화
인터랙션 설계 클릭, 호버 등 사용자의 행동에 따른 반응 디자인

브랜드/비주얼 디자이너로서의 감각

웹디자이너는 단순히 기능적인 디자인만 하는 게 아닙니다. 회사의 브랜드 정체성을 녹여낸 '감성적인 디자인'도 만들어야 하죠. 톤앤매너(Tone & Manner) 설정, 색상 팔레트 조정, 폰트 스타일 선정 등 섬세한 작업이 요구됩니다.

  • 브랜드 톤앤매너 가이드 제작
  • 메인 컬러 및 서브 컬러 설정
  • 폰트 스타일 및 UI 아이콘 통일성 부여

콘텐츠 기획까지 함께하는 디자이너

요즘 웹디자이너는 단순히 '껍데기'만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화면에 어떤 내용을 담을까?'까지 고민해야 하죠. 텍스트, 이미지, 영상까지 전체 콘텐츠를 아우르는 감각이 필수입니다. 저도 콘텐츠 기획을 처음 맡았을 때 진짜 힘들었어요.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와, 이게 진짜 디자이너의 매력이라는 걸 느끼게 돼요.

퍼블리셔와 협업하는 능력

웹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퍼블리셔와 개발자와의 소통도 매우 중요해요. HTML, CSS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디자인이 실제 화면에 잘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반응형 웹, 웹 접근성(Accessibility)도 기본 소양이 되어야 하죠.

협업 항목 필요 역량
HTML/CSS 이해 퍼블리싱 구조를 고려한 디자인
반응형 웹 설계 다양한 디바이스 최적화 고려
웹 접근성 고려 장애인 접근권 보장 UI 설계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이너

감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요즘은 사용자 테스트,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디자인을 개선해야 해요. '느낌'도 중요하지만 '수치'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진짜 전문가 대우를 받습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한 사용자 행동 분석
  • A/B 테스트를 통한 디자인 개선
  • 사용자 피드백 분석 후 업데이트 전략 수립
Q 스타트업 회사에서는 어떤 웹디자이너들을 필요로 하나요?

스타트업에서는 ‘멀티 플레이어형’ 웹디자이너를 원합니다. UX 설계부터 UI 디자인, 퍼블리싱 감수, 콘텐츠 기획까지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사람이 선호돼요. 그리고 빠른 실행력,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건 내 일이 아니에요" 대신 "같이 해결하자"는 마인드가 필수입니다. 성장하는 회사 특성상 매일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변화’를 즐길 줄 아는 웹디자이너가 특히 사랑받습니다.

Q UX 설계는 꼭 웹디자이너가 해야 하나요?

규모가 큰 팀이라면 UX 디자이너가 따로 있지만, 스타트업이나 소규모에서는 웹디자이너가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HTML/CSS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할까요?

코드를 직접 짤 필요는 없지만, 퍼블리싱 구조나 웹표준 이해 정도는 필수입니다. 퍼블리셔와 소통하려면 꼭 필요해요.

Q 브랜드 디자인 감각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많은 브랜드 사이트를 분석하고, 컬러 조합, 톤앤매너 가이드라인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Q 데이터 기반 디자인 개선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처음에는 간단한 사용자 행동 데이터(예: 클릭 수, 이탈률)부터 분석해보고, 점차 A/B 테스트나 유저 인터뷰로 확장하면 됩니다.

Q 웹디자이너가 PM 역할까지 해야 하나요?

작은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일정 관리, 커뮤니케이션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느 정도는 각오해야 합니다!

웹디자이너라는 직업, 생각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깊은 역할이 필요하다는 거 느껴지셨나요? 예쁜 화면을 넘어서, 사용자 경험, 브랜드 감성, 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 작은회사에서는 디자이너가 기획까지 모든걸 다 해내기도 합니다. 개발만 조금 다른영역인것 같고, 웹디자이너의 영역은 조금 넓은 의미의 직업인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직원채용시 어디까지 할줄 아는지 보고 채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실무에 들어가면 그 많은 일을 혼자 해낸다는건 매우 힘든일이죠. 그럼 실무 디자이너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