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 " 웹디자이너분이라면 회사내에서 할일이 다양합니다. 디자인기획, 코드, UI,UX 설계, 디자인까지...
웹디자이너 특히 회사원이라면 정말 할일이 산더미죠. 사이트 다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리뉴얼도 하고 유지보수도 해야하고 그런데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만들어진것만 보다보니 할일이 없다고 느껴지죠. 할일이 태산인데 말이죠. 폰트 하나하나 색상도 많고 많은 색중에 가장 완벽한 색상을 고른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지만 만들어진걸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진다는거죠. 오늘은 웹디자이너의 역활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1. 사용자 경험(UX) 설계자
웹디자이너는 단순히 '예쁜' 화면을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가 쉽게, 편하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흐름**을 설계하는 거예요. 웹사이트를 누가, 어떤 경로로, 어떤 감정으로 사용할지를 철저히 연구하고 설계합니다.
- 사용자 흐름(Flow) 설계
- 페이지 구조(Information Architecture) 기획
- 사용자 테스트(Usability Testing) 진행
2. 시각적 커뮤니케이터 (Visual Designer)
웹디자이너는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색상, 폰트, 여백, 이미지, 애니메이션까지 총동원해서, "이 브랜드는 이런 느낌이다" 를 직관적으로 전달해야 해요.
-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춘 비주얼 스타일 제작
- 컬러 시스템, 폰트 시스템 구축
- 인터랙티브 요소(버튼, 효과 등) 디자인
3.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UI Designer)
UX가 사용자의 '흐름'을 만든다면, UI는 그 흐름을 '구체적인 조작'으로 완성하는 작업입니다. 버튼 하나, 폼 입력창 하나, 메뉴 하나까지 사용자가 실제로 만지는 모든 것을 설계합니다.
- 버튼, 폼, 내비게이션 메뉴 디자인
- 반응형(Responsive) UI 구성
- 접근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조작 편의성 강화
4. 협업 매니저 (Project Communicator)
웹디자이너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습니다. 👩💻👨💻 기획자, 개발자, 마케팅팀 등 다양한 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조율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입니다. "내가 만든 디자인이 어떻게 실제로 구현될지"까지 함께 고민하는 거죠.
- 기획자와 기능 정의 및 흐름 협의
- 개발자에게 디자인 가이드 전달 및 피드백 조율
- 마케팅팀과 퍼포먼스 최적화 연동 디자인 기획
5. 트렌드 큐레이터 (Trend Researcher)
웹디자인은 가만히 있으면 금방 구식이 됩니다. 😵 웹디자이너는 늘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새로운 UX 패턴, 디자인 툴, 플랫폼을 빠르게 습득해서 프로젝트에 반영할 줄 알아야 해요.
-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UX 패턴 조사
- 경쟁사 웹사이트 벤치마킹
- 새로운 기술·플랫폼(예: Webflow, AI 디자인 툴) 연구
UX 설계(User Experience Design)는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어떤 순서로 클릭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게 할지 흐름과 전략을 만드는 것이죠. 예를 들면, 쇼핑몰에서 "상품 탐색 → 장바구니 추가 → 결제 완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UX 설계입니다. 반면, UI 디자인(User Interface Design)은 그 여정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일입니다. 버튼 모양, 폰트 크기, 입력창 위치, 스크롤 애니메이션 등 사용자가 '직접 만지고 보는' 모든 요소를 설계합니다. 즉, UX가 '길을 계획하는 것'이라면, UI는 '그 길 위에 실제 도로, 표지판, 신호등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요약하면, UX는 '보이지 않는 구조와 흐름'을 설계하는 일이고, UI는 '눈에 보이고 조작할 수 있는 형태'를 만드는 일입니다. 둘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완성하는 한 쌍입니다.
웹디자이너가 꼭 개발자처럼 코딩까지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HTML, CSS 같은 웹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있어야 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어, '이 버튼은 반응형으로 동작할 때 어떤 식으로 줄어들까?', '이 모듈은 컴포넌트로 분리 가능할까?' 같은 고민을 할 줄 알아야 개발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요. 웹디자이너는 '개발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하지, 반드시 '개발까지 하는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개발과 디자인의 다리를 놓는 존재가 되어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이 있으면 팀 전체가 일관된 스타일로 빠르게 작업할 수 있고, 수정이나 확장도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웹디자인 트렌드는 사용자 기대 수준과 직결되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야 사이트가 낡아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만의 디자인 고집을 버리고, 개발 가능성, 기획 의도, 사용자 편의를 모두 고려해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웹디자이너는 단순히 '디자인 예쁘게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브랜드를 시각화하고, 기획과 개발을 연결하며, 항상 트렌드를 주시하는 진짜 전방위 크리에이터입니다. 이제부터는 '웹디자인'이라는 단어 안에 얼마나 많은 고민과 전략이 담겨 있는지 이해하고, 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세요!